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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냉모밀 만들기. 더울때는 입맛도 없고 자꾸 시원한것만 생각나는것 같아요. 저희부부는 특히나 면 킬러들이라 여름만 되면 냉면을 대량으로 구비해놓고 먹는답니다. 냉동실에 육수 얼려놨다가 면만 삶아서 계란 하나 올리면 식당에서 먹는 냉면 맛 비슷하게 흉내 낼수 있거든요. 오늘은 돈까스 먹을 때 꼭꼭 주문해서 먹었던 냉모밀을 만들어 봤어요. 마트에 갔더니 냉모밀육수와 메밀면까지 다 팔더라구요. 냉모밀도 이제 집에서 해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 얼른 장바구니에 담아왔습니다. 저는 오뚜기에서 나오는 메밀소바장국으로 만들었어요. 냉모밀의 생명은 살얼음 동동 시원한 육수가 아니겠어요??? 미리 육수를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줍니다. 병 뒷쪽에 써있는 방법으로 물과 농축액을 1:6 비율로 넣어줍니다. 한입 떠먹어봤더니 제 입에는 조금 짜서 .. 더보기
부대찌개 끓이기. 결혼하고부터 매일 하는 걱정. 반찬 뭐만들어 먹지??? 결혼하기 전에는 엄마가 반찬 걱정할때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이제 엄마의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ㅠ.ㅠ 초보 주부라 할줄아는 메뉴도 몇개 없고... 요리하나 만들때 인터넷 레시피를 백번도 더 보고 만들었거든요. 부대찌개는 몇번 만들다 보니 세상쉬운 메뉴라는것을 알았습니다ㅋㅋㅋㅋ 냉장고 털기 할때도 최고의 메뉴구요. 약간의 칼질과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몽땅 넣어도 조화가 이루어 지는 마법의 메뉴!!! 저같은 초보주부님들을 위해 간단 레시피 올려봅니다.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것들을 이것저것 꺼내봤어요. 햄, 스팸, 버섯, 콩나물, 양파, 파, 김치. 육수는 멸치육수 사골육수 다 가능해요. 저는 늘 저 사골곰탕을 비상용으로 구비해 놓는답니다. 부대찌개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