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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영덕 강구항 데이트.

영덕은 신랑과 연애시절부터 종종가던 여행지였어요.

서해바다가 가깝긴 하지만 바다하면 동해바다 아니겠어용??

바다색도 이쁘고 바라만 보고 있어도 속이 탁 트이더라구요~

이번엔 잠깐 바람쐴 겸 다녀온거라 예전에 한번 방문했던 카페에 다시 가보았어요ㅋㅋ

연애시절 갔던 곳을 결혼 하고가니 옛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좋더라구요.

 

카페 봄이라는 곳인데요 바다 바로 앞에 있어서 바다 뷰를 보며 커피를 마실수 있어서 힐링이 제대로 된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는것 같아 보였지만 카페 옆 길에 다들 주차 하시더라구요..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이른시간에만 방문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주차는 늘 어렵지 않게 했던것 같아요.

 

신랑은 카페모카 저는 바닐라라떼 한잔씩 사서 2층에 올라가 봅니다.

다들 요렇게 두고 인증샷 찍고 있길래 저도 한번 따라찍어보았습니다. 허허허 ㅋㅋㅋㅋㅋ

갬성사진 찰칵찰칵 ㅋㅋㅋㅋㅋㅋ

옆에서 신랑이 콧방귀를 끼지만 개의치 않습니다. 훗~~

햇살을 좀더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 ㅠ.ㅠ

갬성사진공부를 더 많이해야할것 같아요...

요렇게 왕컵에 바다를 봄, 내마음의 봄이라는 갬성 문구도 써있어요.

남편이 저 컵이랑 사진도 한장 찍어줬는데 ......누르기만하면 되는게 사진이 아닌데..... 삭제각 사진이였구요...

그래도 뷰가 이쁘고 커피 좋으니까 용서해줍니다.

 

다음에 또 힐링이 필요할때 재방문 의사 있구요,

영덕 강구항 여행가셨을때 바다보면서 커피한잔 하실곳 찾는다면 추천합니다.